[한양인의 한마디] 이번 겨울 나만의 알찬 방학 계획은?
[한양인의 한마디] 이번 겨울 나만의 알찬 방학 계획은?
  • 한대신문
  • 승인 2023.01.02
  • 호수 155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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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한 학기가 끝나고 겨울방학이 찾아왔다. 한 학기 동안 학업에 열중했을 학생들은 다가올 학기를 준비하거나, 열심히 달려왔을 자신에게 선물이 될 일정을 계획하고 있을 것이다. 부득 추워진 겨울, 새로운 방학을 맞은 우리 학교 학생들은 어떤 계획을 세웠을까?

 

겨울 방학엔 카페 아르바이트를 계획하고 있다. 커피를 좋아하는데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며 커피에 대해 조금 더 공부해 보고 싶다. 또 탄탄한 몸을 만들고 싶어 헬스장을 다닐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다음 학기부턴 운전하며 통학하고 싶어 운전 연습을 하며 방학을 보내려 한다. 운전면허 1종을 추가로 따는 것이 목표이다.

박준서<디자인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20> 씨

 

이번 겨울방학은 다음 학기에 가게 될 교환학생 프로그램 준비를 하며 보낼 예정이다. 가장 중요한 건 언어 공부라 생각해 이를 위주로 준비할 생각이다. 또한 독서와 인터넷 검색을 통해 교환학생으로 가게 될 나라에 대한 전반적인 공부도 병행 중이다. 이를 통해 다른 나라에서 어떻게 지내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추가로, 운동이나 독서를 중심으로 자기 계발을 위한 노력도 할 계획이다.

전해은<사범대 응용미술교육과 19> 씨

 

우선, 감사하게도 이번 학기 학생회장이 되어, 새내기분들을 맞이할 준비를 차차 시작하고자 한다. 또 대학생이자 성인으로서 맞는 첫 연말·연초인 만큼 다가올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며 지낼 것이다. 근래 너무 바빠서 주어진 것들만 빠르게 해치우다 보니 아쉬운 마음이 크게 들었다. 방학엔 도전적이고 용감한 2학년이 될 수 있도록 많이 준비하고 마음을 다잡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김지영<사회대 사회학과 22> 씨

 

이번 학기에 바쁘고 재미없는 전공수업에 치여서 힘들었는데 화요일마다 들었던 교양수업 ‘보이스 앙상블’이 생각났다. 노래를 부를 때의 호흡법과 합창할 때의 각종 꿀팁까지 재밌게 배우다 보니 4곡을 금세 익히며 한 학기가 끝났다. 평소 노래를 좋아하기도 했지만, 한 학기 교양 수업까지 들으니 노래에 더욱 흥미가 생겼다. 그래서 이번 방학엔 노래를 배워볼까 한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새로 생긴 흥미를 취미로 발전시켜보는 건 어떨까?

유현우<과기대 응용물리학과 22>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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