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캠퍼스 인권센터에서 인권주간을 맞아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인권 서포터즈와 함께 △명사초청 인권특강 △인권문구 캠페인 △인권 영화제 △4행시 공모전을 계획해 날마다 알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먼저, 인권특강은 시사 프로그램인 ‘알쓸범잡’에 출연했던 서혜진 변호사가 초청돼 강의할 예정이다. 서 변호사가 강의하는 이 행사는 오는 26일 오후 2시 30분, 제3법학관 601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권 영화제에선 영화 「복지식당」과 「너에게 가는 길」이 상영된다. 오는 25일 오후 3시와 27일 오후 2시에 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인권문구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인권문구 캠페인의 경우 ‘나는 나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한다’는 문장을 완성해 인권서포터즈 SNS에 댓글을 달면 된다.
4행시 공모전은 ‘혐오표현’이란 네 글자로사행시를 만드는 이벤트로, 이 역시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시상은 다음달 8일이다.
네 행사 모두 사전예약자 혹은 시상자에 한해 다양한 상품이 주어질 예정이니, 관심있는 학생들은 축제기간 동안 행사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인권주간행사는 인권의 가치에 대해 배워볼 수 있단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서울캠 김진이<학생처 인권센터> 교수는 “해당 행사를 통해 인권 의식 함양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캠퍼스 내 인권친화적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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