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83주년 기념호 교내 인사 축사] 이한승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부총장
[개교 83주년 기념호 교내 인사 축사] 이한승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부총장
  • 한대신문
  • 승인 2022.05.09
  • 호수 1548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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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ERICA 부총장

2022년 壬寅年,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는 개교 43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으며, 한대신문은 발간 63주년이 되었습니다.  한양대학교 ERICA 학생, 교수, 직원 및 동문 여러분들과 함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는 코로나 엔데믹으로 인해 대부분의 수업이 대면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세계에서도 자랑할 만한 아름답고 예쁜 우리 ERICA 캠퍼스는 교화인 봄의 전령 개나리꽃의 개화, 벚꽃 및 겹벚꽃의 향연과 함께 울긋불긋한 연산홍이 만개한 낭만과 여유가 넘치는 활기찬 캠퍼스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지난 2년 간 긴 어둠의 터널을 무사히 헤쳐 나온 여러분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ERICA는 2022년 5가지 역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취업률 80% 달성, 9개 단과대학 51개 학과(전공)별 동문회 구성, 낭만과 문화가 넘치는 대학캠퍼스 조성, 학생가치중심의 교육행정 구축 및 유니크하고 유일한 학연산캠퍼스의 조성입니다.
첫째로, 압도적인 취업률 80% 달성을 위해, ERICA는 4학년에 취업진로세미나 교양필수 교과목을 운영하면서 매월 취업전담교수간담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취업역량 향상을 위하여 문제해결학습 교육과정인 IC-PBL을 더욱 확대하고 있으며, 학부생들의 현장실습을 통하여 학생들의 직무역량을 향상시킴으로써 취업률 향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9개 단과대학 51개 학과(전공)별 동문회 구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개교 43주년을 맞은 ERICA는 현재 7만명의 졸업동문이 있으나 현재 학과별 동문회 결성은 22개 정도이고 이중에서 10개 정도만 활성화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명문대학으로 발돋음 하기 위한 동문회 활성화는 필수불가결하며 2022년을 동문회 결성 원년으로 하겠습니다.

셋째로, 낭만과 문화가 넘치는 대학캠퍼스를 조성하겠습니다.  43만평의 드넓은 토지에 조성된 자연호수, 인공호수, 조경을 활용하여 대학구성원이 낭만과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제1과학기술관 앞 보행로 조성, 대운동장의 인조잔디구장 조성, 1시간 이상의 도보를 할 수 있는 ERICA 둘레길 등을 조성하겠습니다.

넷째로, ERICA VISION 2030의 핵심과제인 학생가치중심 교육실현입니다.  이를 위하여 가장 중요한 학생들과의 소통강화를 위하여 총학생회, 중앙운영위원회와 정기적인 총장·부총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단과대학 및 학과 학생회와의 간담회를 통하여 모든 구성원이 소외됨이 없이 의견수렴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ERICA캠퍼스의 향후 100년을 좌우 할 안산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 산학연협력단지 사업 및 캠퍼스혁신파크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5.6만평의 캠퍼스혁신파크에는 2025년 4월 개통 될 신안산선 출구 설치를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카카오데이터센터, 스마트허브 신축 등 샌프란시스코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도시첨단산업 연구단지 조성을 가속화 하도록 하겠습니다.

1979년에 반월캠퍼스로 시작한 ERICA캠퍼스는 개교 43주년에 전국 5%안에 들어가는 명문대학으로 도약했으며 이제는 세계 100대 대학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단순히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 가는 대학 구성원의 집단지성의 발로라고 저는 굳게 믿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대업을 실현하기 위한 진실성은 세상의 소금과 같은 한대신문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한대신문의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다시 한번, 발간 63주년을 축하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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