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인의 한마디] 이번 축제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은?
[한양인의 한마디] 이번 축제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은?
  • 한대신문
  • 승인 2022.05.09
  • 호수 1548
  •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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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긴 늪에서 벗어난 5월, 대학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축제가 다시 ‘도약’한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양캠퍼스에서 개최되는 우리 학교 축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규제가 모두 해제돼 2년 전과 같은 큰 규모로 대학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과거 축제를 즐겨봤던 학생들의 기대와 앞으로 새롭게 경험할 학생들의 설렘을 들어봤다.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를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축제가 열린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히 큰 기대가 된다. 특히, 노천극장에서 연예인들의 멋진 공연을 보고 같이 즐기는 시간을 가장 기다리고 있다. 또, 학교 내에 열리는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도 하고, 동기들과 축제를 같이 즐길 생각에 너무 기대된다.
                                                                                                                                           김금나<사회대 정치외교학과 21> 씨

사실 이번 축제는 모든 것이 다 기대가 된다. 축제를 새내기 때 고작 한 번 밖에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플리마켓을 구경하며 간소하게 쇼핑을 했던 순간, 학우들이 참여하는 공연을 한 마음 한 뜻으로 응원했던 순간, 내 주량을 시험할 정도로 술을 들이켜던 순간… 지난 2019년도가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2년이 지난 지금, 이 모든 것들을 다시금 경험해볼 수 있단 것이 설렌다. 비록 휴학생 신분이지만 학교 앞에 거주하고 있어 축제에 구경가보려 한다.
                                                                                                                              김민주<언정대 정보사회미디어학과 19> 씨 

저녁에 학교 안에서 열리는 각 학과별, 동아리별 주점이 가장 기대가 된다. 동기들과 직접 음식을 만들어서 파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고, 동기들과 학교 안에서 술을 먹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주점이 기대된다. 또 학교 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공연도 정말 기대 중이다. 연예인 공연을 보면서 친구들과 같이 노래를 따라 부르고, 손을 흔들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 
                                                                                                                                                 박도현<공학대 전자공학부 22> 씨

중간고사가 끝나는 것과 더불어 실외 마스크도 해제됐고 축제도 열린다. 이제 진짜 일상으로 되돌아가는 중이고 일상 회복 후 첫 축제라는 점에서 이번 라치오스는 특히 기대된다. 근데 그중에서 가장 기대가 되는 건 단연 주점이다. 각기 다른 과들이 준비한 각종 주점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워줄 것 같다. 주점과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빨리 즐기고 싶다.
                                                                                                                                        서인덕<예체대 스포츠산업학과 18>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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