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꿈틀대는 축제의 물결, 완전한 일상회복 속 개최돼
다시 꿈틀대는 축제의 물결, 완전한 일상회복 속 개최돼
  • 지은 기자
  • 승인 2022.05.02
  • 호수 1547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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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양캠퍼스에서 봄 축제가 개최된다. 양캠 여러 단과대에서도 자체적으로 체육 행사 및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큰 행사인 만큼, 학생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서울캠 축제에선 △루터스 응원제 △연예인 초청 공연 △한양 가요제 △HYU 리그(체육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또한 외부 기업 및 교내 단체에서 운영하는 행사 부스가 학교 곳곳에 설치된다.

코로나19 거리두기 규제가 없어짐에 따라 이번 축제는 지난 2019년 봄 축제와 동일한 규모와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주점 운영이 확정되며 학생들의 기대는 더욱 증폭되고 있다. 김민서<사회대 정치외교학과 21> 씨는 “입학하고 처음으로 즐기는 축제인 만큼 너무나 큰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이에 서울캠 총학생회장 정지호<산업융합학부 19> 씨는 “축제를 비롯한 총학생회의 다양한 행사에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서울캠 봄 축제의 포스터이다.
▲ 서울캠 봄 축제의 포스터이다.

 

ERICA캠에선 현재 봄 축제 영상 티저가 공개됐으며 ‘끼 페스티벌’ 모집이 시작됐다. 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 대회로, 입상한 학생들에겐 상금이 제공된다. ERICA캠 총학생회장 김성봉<공학대 건설환경공학과 16> 씨는 “축제를 통해 침체됐던 대학 문화를 학우분들이 다시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각 단과대 차원의 행사도 활발히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캠에선 △공대 △사범대 △사회대 △인문대 △자연대에서 단과대 행사가 진행되며, ERICA캠에선 △공학대 △과기대 △국문대 △디자인대 △소융대 △언정대에서 행사 및 체육대회가 열린다. 인문대 학생회장 정경민<인문대 사학과 20> 씨는 “오랜만에 개최되는 고공대전을 통해 학우분들이 단과대에 소속감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활기찬 분위기 속에 학생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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