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have a dream”주제로 몽골, 우간다, 네팔 등 10개국 아동 그림 전시
‘나는 꿈이 있어요’라는 주제로 마련된 해외 후원아동 그림 전시회가 기아대책(회장 정정섭)과 한양대학교박물관(관장 배기동)등 한국인이
후원을 받아 오는 12일 부터 4일간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열린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2일 오후 2시에 열니는
개회식에는 정정섭 회장, 고은아 이사, 이리형 한양대 부총장, 배기동 박물관장등 관련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전시되는 그림들은 기아대책 현지 스텝에 의해 1차로 선발된 2백여점 중 국내 2차 심사를 통과한 30점을
전시하게 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몽골, 네팔, 우간다 등 10개국의 아이들의 다양한 그림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되는 작품에는 낡은
학교. 집안일과 동생을 돌볼 책임, 배고픔과 목마름에도 불구하고, 선생님, 의사, 경찰관이 되고 싶은 꿈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지난 6월 방북
시 선물로 받은 북한 학생들의 수묵화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장에 설치된 모금함을 통하여 성금이 가능하며 일대일 아동 후원신청도
가능하다. 모아진 성금은 지구촌에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기아대책 해외어린이 후원팀(02-544-9544)이나 한양대학교박물관(02-2220-1396)으로 하면 된다.
이기태 기자
alfenid@i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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