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캠 대면 학위수여식 열려
서울캠 대면 학위수여식 열려
  • 정다경 기자
  • 승인 2022.03.02
  • 호수 1542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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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17일 HIT 건물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대 학위수여식의 모습이다.
▲ 지난달 17일 HIT 건물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대 학위수여식의 모습이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학위수여식이 올해 대면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17, 18일에 열린 서울캠퍼스 전기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이전에 진행됐던 방식과는 달리, 건물 출입 인원을 제한하고 교가 제창을 금지했다. 많은 이의 협조 덕분에 학위수여식은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이에 학생들은 친구와 부모님의 축하 속에서 졸업할 수 있었다. 이번에 졸업한 김정민<의대 의예과 16> 씨는 “학위수여식이 대면으로 진행될 줄 몰랐는데, 동기들의 얼굴을 보면서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호순<의대 의학과> 의무부총장도 “2년 동안 코로나19로 유례없는 변화를 겪었음에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대면으로 학위수여식을 진행할 수 있어 감개무량하다”고 전했다.

이번 대면 학위수여식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웃음꽃이 가득 핀 캠퍼스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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