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신문선정 한양의 스포트라이트
한대신문선정 한양의 스포트라이트
  • 한대신문
  • 승인 2006.10.30
  • 호수 1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편집자주> ‘사랑의 실천’을 건학이념으로 지난 67년간 행당동산엔 밤낮으로 수 많은 동문들의 치열한 학문탐구가 계속됐고, 1979년 지금의 안산 배움터인 반월 배움터에서도 그 열정의 메아리가 울려 퍼졌다. 한대신문에서는 이번 동문의 날을 맞아 올해 자신의 분야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그래서 한양의 이름을 더욱 빛내주는 동문들을 소개 한다.

과학·기술분야 : 김종경 교수
우리학교 원자력공학에서 수학한 김종경 교수는 우수 공학 연구센터(ERC)의 방사선 안전 기술 연구센터 소장과 우리학교 서울배움터 원자력 공학 교수로 재직해 있다. 지난 97년 원자력 공학과장을 역임하고 그해 8월 과학기술부 원자력 안전 전문 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지난 7월 13일 우크라이나 국립과학아카데미(National Academy of Sciences of Ukraine, NASU) 과학기술총연합회(Scientific Technology Complex, STC)로부터 내·외국인을 통틀어 최초로 국가 최고 등급의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언론 분야 : 홍은주
홍은주 동문은 우리학교 식품 영양학과를 졸업한 뒤 현재 MBC 논설위원실 논설주간으로 지난 2002년 한국 여기자 클럽 부회장 에 선출됐다. 또 지난 2005년에는 MBC 해설위원실 주간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홍 동문은 여성 최초 MBC 공채 여기자로 시작해 논설 주간의 자리까지 오르며 여성에 대한 편견의 벽을 넘어섰다. 뿐만아니라 올해 제2회 한국참언론인대상 경제부문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제 분야 : 송재성
송재성 동문은 우리학교 토목공학과에서 수학하고 현 성호철관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우리학교 공대 토목공학과 겸임교수 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신축 토목관 건립을 위해 55억 을 쾌척해 모교 발전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송 동문이 희사한 기금으로 설립하는 ‘재성 토목관’은 오는 2007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또 송 동문은 올해 자랑스러운 한양인에 선정됐다.

정치 분야 : 추미애
우리학교 법대를 졸업한 추미애 동문은 지난 1982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후 춘천지법 판사를 거쳐 1996년 국회의원에 당선돼 정계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또한 새천년민주당의 최고의원으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국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현재 법무법인 ‘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중이다.

연예 분야 : 강동원
최근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강동원 동문은 우리학교 기계과에서 수학했다. 지난 2003년 MBC 위풍당당 그녀로 대뷔한 뒤 강 동문은 감수성을  자극하는 여린 외모로 많은 여성팬을 확보하며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갔다. 강 동문은 2004년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을 수상하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남자배우로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문화 분야 : (故)유재하
고 유재하 동문은 우리학교 작곡과 출신으로 지난 1984년 그룹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키보디스트로 데뷔해 1986년 김현식과 그룹 ‘봄·여름·가을·겨울’ 에서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지며 1987년 첫 앨범이자 유작인 ‘사랑하기 때문엷를 발표한뒤 작고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에 유 동문을 기리기 위해 ‘유재하 가요제’가 매년 열렸고, 다음달 4일 우리학교 백남음악관에서 최종 본선이 열릴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