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윤 LAB 확장개관식 및 의학교육진흥원 개원식 열려
김성윤 LAB 확장개관식 및 의학교육진흥원 개원식 열려
  • 조은비 기자
  • 승인 2021.03.01
  • 호수 1524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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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한 △김성윤 동문(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김우승 총장(왼쪽에서 네 번째) △의과 대학 교수들이 제막 중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성윤 동문(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김우승 총장(왼쪽에서 네 번째) △의과 대학 교수들이 제막 중이다.

 

지난달 23일, 우리 학교 의과 대학 본관 1층에서 김성윤 LAB 확장 개관식 및 의학교육진흥원(IMED) 개원식이 열렸다. 김성윤 LAB 확장과 의학교육진흥원 설립엔 김성윤 동문, 민득영<前 의대 기생충학교실>교수, 김천기<의대 핵의학과> 교수의 기부금이 사용됐다.

김성윤 LAB은 지난 2019년 5월, 모교의 의학 연구 발전을 위해 김 동문이 낸 기부금 3억 원으로 설립됐다. 확장 이전 김성윤 LAB은 실험실에 인접해 있던 서고(書庫)로 인해 공간 확보를  충분히 하지  못한 탓에 실험을 위한 장소와 잠시 쉬거나 공부를 하기 위한 장소가 구분되지 않는 혼잡한 연구실이었다. 이번 공사로 서고를 옮기고 그곳에 책상을 넣어 연구자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이 만들어졌고, 김성윤 LAB은 마침내 연구 활동 구역과 일반 구역이 분리된 쾌적한 실험시설로 탈바꿈했다. 한중수<의대> 학장은 “서고를 옮기는 게 우리 의대의 숙원이었다”며 “드디어 완전한 실험실을 갖추게 돼 기쁘고 세 분의 기부자와 서고를 옮기는 데 도움을 주신 김우승 총장님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공학 △의학 △인문사회과학을 융합한 학문을 위한 의학교육진흥원이 설립된 것도 같은 날 함께 기념했다. 최호순<의대> 의무부총장은 “의학교육진흥원의 설립으로 우리 학교의 교육이 시대의 첨단을 걸을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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