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인의 한마디] 2021년, 당신의 새해 다짐은?
[한양인의 한마디] 2021년, 당신의 새해 다짐은?
  • 한대신문
  • 승인 2020.12.30
  • 호수 1523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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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시달렸던 2020년도 어느덧 끝이 나고, 이젠 새로운 해를 맞이할 시간이다. 새해가 되며 누군가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다른 누군가는 휴식기를 갖기도 할 것이다. 한양인들은 2021년을 두고 각자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여전히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런 와중에도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우리 학교 학생들의 새해 다짐들을 들어보자.

이민이<언정대 정보사회미디어학과 19> 씨
2021년엔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끝나지 않은 지금, 지난해를 되돌아보면 아쉬운 점이 많았다. 친구들과 여행을 가는 것부터 학교에 다니는 것, 하다못해 마스크를 벗고 산책을 하는 것조차 불가능했다. 각종 제약이 만연했던 2020년을 겪으며 느낀 점이 있다면, 불평만 하다간 후회만 남는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올해엔 부정적인 현실에 좌절하기보단,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유민주<경상대 경영학부 20> 씨
2021년, 나의 새해 다짐은 지나간 2020년보다 더욱더 활기찬 한 해를 만드는 것이다. 코로나19 상황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아 답답하지만,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로 알차게 보낼 계획이다. 집에서 외국 드라마를 보면서 회화 공부를 하거나 베이킹을 하는 등 사소하지만 지금까지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하나씩 도전할 예정이다. 그리고 올해엔 아르바이트나 용돈을 모아 저축도 해보려 한다.

조수영<인문대 중어중문학과 20> 씨
어느덧 새해를 맞이했다. 2020년은 코로나19를 탓하며 나태하게 생활했던 것 같다. 2021년엔 이런 변명조차 하지 못하게 코로나19가 없어진 평온했던 일상이 돌아왔으면 좋겠다. 올해엔 지난해 게을렀던 나를 반성하며 새로운 외국어 공부를 하는 등, 더 나아진 내가 될 수 있도록 자기계발에 힘을 쏟을 것이다.

허재혁<공대 화학공학과 16> 씨
무엇하나 쉽지 않았던 2020년이었지만, 돌이켜보면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극복하지 못한 건 없었다. 주변 사람들의 격려도 있었고 나 역시 포기하지 않고자 했기 때문이다. 올해엔 쉬지 않고 달려오기만 한 나에게 약간의 휴식을 주려 한다. 또한,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사람이 되려 노력할 것이다. 그들에게 받은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기 위함이다. 바라건대 2021년에도 어떤 것이든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이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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