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2021 한대신문 문예상 비평 심사평] 비평도 하나의 장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그에 적합한 형식이 있다. 비평 장르에 대한 인식은 그것이 ... [2021 한대신문 문예상 시 부문 수상소감] 대상 「T」 수상소감시를 쓸 때면 본 적 없는 사람이 그리워지곤 했습니다. 나는 그를 어디선가 본 ... [2021 한대신문 문예상 시 가작] 더 런드리(The Laundry) 우리는 이곳에서 누구보다 가지런히 앉아 있습니다 기관총의 총성 사이로 들리는 간헐적인 기침이 꼭 안... [2021 한대신문 문예상 시 가작] 회상 밀짚모자를 두고 왔구나 좀 가져다주겠니신난 아이는 헛간에서 한참을 나오지 않았다세 평 남짓작은 늪에... [2021 한대신문 문예상 시 우수상] 빛의 만년필 뜨거운 햇빛이 방안지를 붉게 물들이고 있다저 물빛 그득한 염전은칸칸마다 여백을 펼친다오늘도 푸른 종... [2021 한대신문 문예상 시 대상] T T가 사라진 후나는 손가락을 감추기 시작했다집 앞을 나설 때에도 텅 빈 가방을 들고 나섰다가방을 들... [2021 한대신문 문예상 시 심사평] 이번 한대신문 문예상 공모전에는 예년보다 좋은 작품들이 많이 응모되었다.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 [2021 한대신문 문예상 소설 부문 수상소감] 대상 「해아다孩兒茶」 수상소감부정적인 것을 가치롭게 여기고 싶습니다. 선뜻 우리 모두가 그랬으면 좋... [2021 한대신문 문예상 소설 가작] 거울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영문을 알 수가 없었다. 그날도 다른 날들과 다를... [2021 한대신문 문예상 소설 우수상] 13월 이불을 개키듯 올해를 털어내지 못하는 스스로가 한심해 연화는 커피를 독하게 내렸다. 상 위에는 하룻... [2021 한대신문 문예상 소설 대상] 해아다孩兒茶 키키의 배가 심상치 않았다. 물풍선처럼 부어오른 배를 까뒤집고 키키는 누워서 헐떡댔다. 까만 포도알... [2021 한대신문 문예상 소설 심사평] 올해 소설 부문 응모작품은 총 15편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작품들이 언어미학적 실험이나 낯선 상상력을...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