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공대 학생회가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과 직거래 장터를 연다. 경상북도 의성군은 우리학교 학생들이 농촌활동(이하 농활)을 가는 곳이며 직거래 장터를 맺은 점곡면은 공대 학생들이 농활을 가는 곳이다. 판매 품목은 사과와 사과즙이며 사과는 20kg 한 상자 당 4만원에, 사과즙은 50개 한 상자 당 2만원에 거래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학생들이 단순히 농활을 갔다 오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지역 농민들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는 것에 의의가 있다. 공대 학생회장 김덕인 군은 “이번 장터를 통해 학생들은 본인이 농활에서 직접 손질해 수확한 사과를 중간유통과정 없이 신선한 상태로 구입할 수 있다”며 “학생들 뿐 아니라 농민

정보공시 사이트 ‘대학 알리미’에서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공시자료가 게재된 서울배움터 총 62개의 학과 중 35개 학과에서 전체 인원의 50%가 넘는 학생이 전공과목에서 A학점(A+, A0 포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A학점 분포가 높은 학과는 사범대에서 주로 조사됐다. A학점 분포가 가장 높은 학과는 사범대 교육공학과로 65.33%가 A+학점을, 22.61%가 A0학점을 받아 전체 학생의 87.94%가 A학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난 음대 국악과는 전체 학생의 53%가 A+학점을, 27.58%가 A0학점을 받아 총 80.58%의 학생이 A학점을 받았으며 79.17%의 사범대 응용미술교육과, 77.29%의 사범대 영어교육과가 그 뒤를 이었다.이에 대해 백종호

한양리더십센터가 ‘사랑의 실천 리더십 실천사례’(이하 리더십 사례)를 공모한다. 국내 최초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일생동안 리더십을 발휘했던 경험을 설명한 파워포인트를 평가해 수상자를 선발한다. 이는 우리학교의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확산시키고 리더십 실천을 통한 학생들의 자신감 획득을 목적으로 실시한다.김희봉 선임연구원은 “리더십을 어렵고 대단하다고만 생각할 필요는 없다”며 “헌혈을 하거나 휴지를 줍는 일 등 솔선수범했던 경험들도 리더십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김 연구원은 “이번 공모전이 학생들 간 리더십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른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해 줄 수

이번 학기 확대운영위원회(이하 확운위)가 지난 22일 열렸다.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 성원 미달로 열린 확운위는 대의원 121명 중 재적인원 75명으로 과반수가 참석해 성사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준안건, 보고안건, 논의안건, 기타안건 등을 다뤘으며 지난 전학대회 때 논의하지 못한 안건들을 대상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요 질문으로는 △학점 세이브 제도 가능성 △배치표 관련 회의 결과 △학생인권복지위원회 MT비 사용 논란 등이 있었다. 이에 정책국장 이승명 군은 “학점 세이브 제도는 학교 측에서 학칙 개편을 검토 중이며, 배치표 문제는 학생들의 참여가 거의 없어 공론화 되지 못했다”고 답했다. 학생인권복지위원회 MT비 사용 논란과 관

‘김만덕 나눔 쌀 일만 섬 쌓기 운동’(1섬=약 80kg)이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개최된다. 김종량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학교 학생들이 김만덕 의녀의 나눔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우리학교와 김만덕 기념사업회가 지난 25일 자원봉사 협약식을 체결함에 따라 △쌀 일만 섬 모금 운동 △김만덕 의녀 홍보활동 △일만 섬 쌓기 운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국중대 팀장은 “개교 70주년을 맞아 이번 학기에는 쌀 나눔 행사와 결식아동 돕기 행사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문진영 군은 “동아리 선배를 통해 모금 사실을 알게 돼 릴레이

한상환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0년 판에 등재된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는 미국에서 매년 발행하는 세계인명사전으로 각 분야의 저명인사와 지도자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는 사전이다. 한 교수는 지진발생시 안전한 구조물을 설계할 수 있는 간략한 해석방법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사전에 등재될 예정이다. 한 교수는 “18년동안 이 분야에 대해 연구했는데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뿌듯하고 기쁘다”며 “꾸준하고 성실하게 오랫동안 연구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요인인 것 같다”고

우리학교 자유게시판(이하 자게)에서 법학도서관(이하 법도) 사물함 매매가 이뤄지고 있어 문제다. 익명을 요구한 학생 A는 “친구가 비싼 가격에 사물함을 팔았다고 해서 올린 글”이라며 “온라인을 통한 매매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매매가 이뤄지는 것을 종종 봤다”고 말했다. 학생 B는 “가격이 적당하다면 사려고 했는데 판매자가 제시하는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놀랐다”며 “글은 올렸지만 사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실제 법도 사물함은 3만원에서 6만원으로 거래 되고 있으며 온라인 거래 외에 오프라인 거래도 성행하고 있다. 법도 사물함은 작년 7월 백남학술정보관(이하 중도) 내부구조 개편 사업을 진행하면

우리학교가 법제처 주관의 행복법령지기(이하 행법지기)에 참여한다. 행법지기란 대학생이 각종 불합리한 법제도에 대해 개선점을 발굴, 수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석연 처장은 “본 프로그램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선 젊은 열정과 날카로운 비판의식을 갖춘 대학생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서민의 생활 현장이나 중소기업, 공장, 농장, 공단 등을 직접 방문해 일상생활 및 기업 활동에서 개선점을 찾아 국민불편법령개폐센터에 제안할 수 있다. 법령 정비 활동에 참가하는 대학은 우리학교를 포함해 △건국대 △경희대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22개 대학이다. 참가 대학 학생은 1건 제안 당 3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정받으며 이 중 △건국대 △경희대 △서울대 등

2학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지난 14일 열렸다. 이번 전학대회는 성원 310명 중 139명이 참가해, 성원 과반수 이상이 참석해야 개회된다는 학생회칙 제18조 1항 조건을 만족하지 못해 성사되지 못했다. 따라서 안건 의결은 성립되지 못했고 안건 내용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만 가졌다. 이번 전학대회에서는 △총학생회 공약이행사항 △중앙특별위원회 사업 △총학생회비 배분안 보고 △총학생회 1학기 결산 심의 △총학생회 2학기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중앙특별위원회 2학기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등이 논의됐다.총학생회 공약 중 △남자휴게실 신설 △학점세이브제도 △여학생 전용 체육과목 신설은 현재 학교와 논의 중에 있으며 이것을 제외한 나머지 공약들은 이행됐다. 총학생회비

올해부터 기초필수과목으로 지정된 사회봉사에서 사회봉사기관과 학교 측 간의 소통 부재로 일부 학생들이 문제를 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 수강신청 시 학교 측에서는 봉사내용을 중ㆍ고등생 멘토링으로 제시했지만 실제 봉사기관에서는 청소를 시켜 문제가 됐다.익명을 요구한 A는 “학생들을 가르치려고 갔는데 청소를 하라니 황당했다”며 “더욱이 하루에 세 시간씩인줄 알고 신청한 봉사가 두 시간씩으로 바뀌면서 겨울방학 때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는 사회봉사 과목이 신입생 기초필수과목으로 지정돼 신청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발생한 문제다. 일반 교양영역일 때는 수강 신청 인원이 적었지만 기초필수로 전환된 후 신청인원이 급증해 봉사기관에서 증원인원을 수용하지 못

우리학교 학생A는 일주일 째 원하는 도서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학술정보관 온라인 홈페이지 검색 시 대출가능이라고 명시 됐던 신간도서가 서가에 없어 대출을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A는 구하려는 책을 ‘서가에 없는 책 신고’ 제도에 접수 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기다리라는 말 뿐이었다.백남학술정보관(이하 중도)을 이용하는 일부 학생들이 원하는 책을 구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다. 장형관 군은 “토익이나 논술 책을 많이 빌려보는데 학술정보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때는 대출이 가능하다던 도서들이 막상 찾아보면 없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이는 일부 학생들이 인기도서나 신간도서를 타인이 대출할 수 없도록 지하열람실 본인의 자리에

우리학교 글로벌경영전문대학원과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공동으로 펀드투자 전문가 과정을 개설했다. 김태관 이사는 “전문가 과정을 통해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고 금융 사회의 전반적 수준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펀드투자 전문가 과정은 △투자에 대한 이해 △펀드 투자전략 △펀드의 분석 및 선택 △2개 세션 선택 4개의 영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15개 강좌가 개설된다. 펀드투자 관련 이론과 실무지식의 접목을 위해 펀드투자 관련 분야 임원진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자산운용교육센터장 신왕건 교수는 “펀드투자 전문가 과정은 자산운용교육센터가 최초로 개설하는 과정으로 실제 금융 시장에서 적용될 수 있는 전문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성동구 보건소에서 주최하는 금연ㆍ절주 캠페인이 지난 10일부터 오늘까지 애지문 옆에서 진행된다. 양해숙 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학생의 잘못된 흡연ㆍ음주문화가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금연 캠페인과 절주 캠페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지나친 음주와 흡연에 대해 경각심을 심어주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절주 캠페인 참가자들은 △알코올 사용 장애 선별검사 △스트레스 선별검사 △음주 가상 체험 △전문가 상담을 체험했다. 강경화 연구원은 “스트레스와 음주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선별검사를 동시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의 2005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대학생 남성의 월간 음주율은 76.3%, 여성은 40.8%

서울배움터의 에너지 절약현황이 작년에 비해 발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배움터는 작년부터 △에너지 절약에 대한 캠페인 △건물별 전기 사용량 공개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 왔지만 서울배움터는 이에 비해 소극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그러나 서울배움터는 올해 초부터 에너지 절약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관리처에서는 수시로 각 단대에 에너지 절약 업무협조를 요청하고 있으며 단대별로 교직원 중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해 △실내 적정온도 유지 △빈 사무실 및 빈 강의실 전등 끄기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간의철 계장은 “에너지 절약 사업은 실질적으로 에너지를 줄이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학생과 교직원들이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서울배움터는 건

우리학교가 주최하는 모의유엔회의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HIT 건물에서 열린다. 전 세계적으로 참가자가 1만 명이 넘는 대규모 행사인 모의 유엔은 국제 정치, 경제, 사회, 환경, 인권 등을 폭넓게 이해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국제적으로 열리는 유엔 회의 형식을 표방해 영어로 진행된다. 모의유엔 사무총장 이영진 군은 “모의유엔은 모두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학생들이 각 나라를 대표하는 외교관이 돼 협상을 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국제 정세를 이해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군은 또 “국제기구 및 국제 활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미리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중고서적판매장터(이하 중고장터)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번 달 4일까지 총학생회실에서 열렸다. 이번 중고장터에서는 34권의 책이 판매됐으며 총 판매액은 36,4000원이었다.대외협력국 박영준 군은 “비록 학생들이 원하는 책은 모두 구하지 못했지만 중고장터를 찾은 학생들은 적지 않았다”고 밝혔다.원선라 양은 “판매자 입장에서는 안 쓰는 책을 팔 수 있어서 좋고, 구매자 입장에서는 필요한 책을 보다 싼 값에 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나 원 양은 “판매자가 원하는 가격을 붙여놓았다고 해도 흥정을 해서 합의점을 찾을 수 있었는데 구매자와 가격흥정이 제대로 이뤄진 것

지방에서 상경한 우리학교 학생 A의 지난 학기 목표는 기숙사에 입사 할 수 있을 정도의 학점을 얻는 것이었다. 시험기간 내내 불철주야로 공부한 A는 평점 4.3을 얻었고 기숙사 입사 합격자 발표일 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기숙사 입사 합격자 발표일, A는 느긋한 마음으로 합격자 조회를 했지만 ‘불합격’이라는 문구에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기숙사에 문의 전화를 해봐도 오류가 아니란 대답만 돌아올 뿐이었다.우리학교 학생들이 기숙사 수용인원수 부족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우리학교 기숙사 건물 4개 중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인 국제관과 대학원생 기숙사인 테크노숙사를 제외한 일반 학생 수용 기숙사는 제2학생생활관과 개나리관이 전부다. 그나마도 규모가 작아 총 수용인원수는 628명으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