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의대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하 의평원)에서 실시한 의학교육 평가에서 우수대학 인증을 받았다. 우리학교는 △다양한 교육방법 △강좌평가 및 공개 △교수확보 △연구비 수혜 등 일부 항목에서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지만 전반적인 항목을 충족해 지난 2003년 1주기 3차년도 의학교육 평가에 이어 이번 2주기 3차년도 평가에서도 우수대학 인증을 받게 됐다. 의학교육 인증은 국내 의학교육의 체계화된 시스템을 평가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0년부터 실시됐다. 평가기준은 △대학운영체계 △교육목표 및 과정 △학생 및 교수 △시설 설비 △졸업 후 교육 등으로 이에 대한 평가를 합산한 결과를 발표한다. 기준에 미달하거나 개선해야 사항이 있을 경우 3년의 조건부 인증을 받게 되며 기준을 충족한 우수대학은 5년의 완전 인증을

외국인 신입생 새로배움터(이하 새터)가 지난달 24일 백남학술정보관 6층에서 진행됐다. 이번 새터는 학사안내와 학교생활 안내 등 외국인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열렸다. 중국, 일본, 영미권 등 외국인 학생 250여명이 모여 작년보다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이번 새터는 국제협력실이 주최하고 국제교류위원회와 중국인유학생회, 국제봉사동아리 H.I.V.A에서 안내 및 동아리 홍보를 맡았다. 국제협력실에서는 매년 2월과 8월 외국인 신ㆍ편입생을 위해 매년 학사정보, 학내 프로그램과 학교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는 새터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를 담당한 정지운 직원은 “특히 이번 새터에서는 한국인 학생들이 외국인 학생들의 수강신청을 돕는 멘토링, 튜터링 프로그램을 적극 소

우리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설을 맞아 한국대학신문에서 주최한 신년행사에 참가했다. 한국대학신문 측은 ‘Friendly Asia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국에 돌아가지 못한 유학생들이 향수를 달래고 다양한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유학생들은 공연 「사랑하면 춤을 춰라」 관람 후 한국전통 음식점으로 이동해 한국문화 관련 퀴즈를 풀고 한국 전통음식을 체험했다. 행사 참여 홍보는 우리학교 국제협력실에서 맡았다. 송이오 직원은 “이번 행사는 선착순으로 희망 인원을 모집했고 외국인 학생들의 호응이 좋았다”며 “행사 후기도 대부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양대학원 앤드

우리학교 문서가 한국어 위키백과의 알찬글로 선정됐다. 알찬글은 약 12만개의 한국어 위키백과 문서 중 엄선 과정을 거쳐 선정된 최고 품질의 문서를 뜻하며 우리학교 문서는 지난달 22일 59번째 알찬글로 등재됐다.2004년 문서 생성 후 총 542회 수정 편집 중 312회를 담당한(지난달 22일 기준) 주 기여자 한양대학원 홍준모 씨는 “알찬글 선정이 학교 홍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알찬글로 선정된 문서는 한국어 위키백과 메인 홈페이지에 일정 주기로 등록돼 위키백과 사용자 모두가 해당 문서를 볼 수 있어 학교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알찬글로 등재된 대학교 관련문서는 서울대학교와 부산대학교에 이어 우리학교가 3번째이며 사립대학으로

우리학교가 연구비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연구기자재 납품업체들의 연구비 관련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Clean 협력업체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지난 5일 발족했다. 앞으로 우리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구기자재ㆍ재료를 거래하는 모든 업체는 협의회에 가입해 인증을 받아야 거래가 가능하다.협의회의 출범 배경은 △대학의 부적절한 연구비 사용 증가 △일부 교수의 허위 영수증 발급을 통한 연구비 횡령 등이다. 산학협력단장 박재근 교수는 “최근 우리학교 교수가 연구비를 횡령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며 “협의회 발족과 관련업체 서약서 등을 통해 연구기자재와 재료비 관련 비리를 없앨 것”이라고 밝혔다.협의회는 이를 위해 연구기자재와 재료비의 납품현황을 정기적

우리학교 산학협력단 이영무 교수 연구팀이 제1회 국가녹색기술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주관하는 국가녹색기술대상은 녹색성장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연구기관의 녹색기술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해 작년에 처음 제정됐다.이 교수팀이 수상한 ‘이산화탄소 분리를 위한 피코 다공성 고분자막 기술’은 고분자를 열처리해 기존 기술보다 500배 이상 높은 효율로 이산화탄소를 모을 수 있는 기술이다. 이렇게 이산화탄소를 추출함으로써 온실가스도 줄일 수 있다는 전망이다. 기후변화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한 셈이다. 이 기술은 지난 2007년 10월 세계적인 학술지 「사이언스」에 게재돼 우수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또 이 교수와 우리학교 학부

사회대 학생회는 사회대 리모델링이 올해 여름부터 진행된다고 밝혔다. 사회대 리모델링은 지난 2008년에 결정된 사항으로 행정자치대학원 완공 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올해 예산안에서 빠져 논란이 됐었다.사회대 학생회장 배진호 군은 “학장님과의 면담을 통해 올해 사회대가 리모델링 된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사회대학장 최승담 교수는 “총장님께서 학장단 면담회에서 직접 사회대 리모델링을 지시하셨다”며 “더 이상의 지체 없이 올해 여름부터 리모델링이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사회대 학생회 측은 총장과 사회대 학장에게 구두 약속만 받았으며 아직 리모델링 예산안

유해원 씨, 신광현 씨, 김동규 씨, 박은성 씨로 구성된 T-오케스트라팀(이하 오케스트라팀)이 국내 최초로 열린 대한민국 MBA 경영 사례 분석대회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이하 장관상)을 수상했다. ‘의료시장 활성화에 따른 SKT 신 성장 동력’을 주제로 장관상을 수상한 오케스트라팀은 SKT가 그동안 의료 경영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던 것에 초점을 두고 SKT의 이미지 쇄신을 위한 통합 의료 서비스를 제안했다. 통합 의료 서비스란 직접적인 의료 행위 외에 의료 장비 구매, 인력 관리, 마케팅 등 의료 분야의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팀명인 T-오케스트라는 SKT의 &l

우리학교 박물관이 지난 2일부터 내년 2월까지 중랑천을 가로지르는 살곶이다리의 원형보전 및 발굴조사를 실시한다. 사적 제160호인 살곶이다리는 1420년에 짓기 시작해 1483년에 완성된 다리로 조선시대에 놓인 다리 중 76m로 가장 길다. 발굴은 △살곶이다리의 규모 및 하부구조 파악 △확인되지 않은 유구의 부존 여부 등으로 이뤄진다.이번 발굴에 참여하는 김헌 연구원은 “살곶이다리는 매우 가치 있는 유적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한 번도 발굴이 이뤄진 적이 없어 이번 발굴은 뜻 깊다”며 “특히 하부구조 파악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살곶이다리는 다른 교각들과는 달리 하부가 모래층으로 구성돼있다. 모래 위에 다

사회봉사 수강신청 시간에 대한 학생들의 반발이 거세다. 허정웅 군은 “수강신청을 시작하는 시간대가 오전 10시로 편성돼 수업 시간과 겹쳐 원하는 과목을 들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계절학기의 사회봉사 수강신청 기간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이뤄졌다. 총 100개 단체에서 450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지원자는 487명이다.사회봉사 과목의 수강신청이지만 특정 과목에 대한 학생들의 쏠림 현상은 존재한다. 익명을 요구한 학생 A는 “방학 동안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해야하는 과목보다 캠프 과목과 같이 단기간에 사회봉사 시간을 채울 수 있는 과목을 선호하는 편”이라며 “해당 과목의 수요가 많아 수업 시간과 수강 신청 시간이 맞물리는

제1회 독서골든벨 대회가 지난달 28일 열렸다. 독서 문화 정착을 위해 개최됐던 독서골든벨은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한양인 독서대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다. 독서대축제운영위원회(이하 독서위) 실행위원장 정민 교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독서의 생활화와 독서문화 장착에 기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실제 독서골든벨 문제에 출제되는 선정도서가 지난 7월 발표되면서 7월과 8월의 인기대출도서 상위 10권 중 총 9권의 선정도서가 순위를 차지했다. 대회가 치러졌던 지난 11월의 상위 10개 인기대출도서 역시 총 9권이 독서골든벨 선정도서였다.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오렌지 선장 폭발’ 팀의 장지은 양은 “이

국제교류위원회(이하 국교위)에서 주관하는 한양 한글 골든벨이 지난 27일 개최됐다. 대회는 50문제를 모두 맞추는 학생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급과 중급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외국인 학생의 참여 저조로 모든 참가자가 함께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국교위원 안병규 군은 이에 대해 “중국인 유학생회 같은 외국인 단체와 국교위 간 상호 교류가 부족했다”며 “앞으로 관련 행사를 다수 개최해 친밀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외국인 학생 총 62명이 참가했다.골든벨 문제는 우리나라 문화ㆍ음식ㆍ사회ㆍ역사 부문에서 외국인 학생들에게 흥미를 제공할 수 있는 것들로 선정됐다. 대회에서 우승한 중국인학생 강령

서울배움터 의대와 덕성여대 약대가 지난 24일 연구 및 학생 교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약물 임상시험 및 생체시료 공동 연구 △신약 개발 프로그램 활성화  △학술회의 공동개최 및 학술자료, 출판물 상호 교환 등이 있다. 의대학장 임헌길 교수는 “덕성여대 약대와 우리학교 의대 간 양해각서 체결로 두 대학의 공동 연구가 활발해져 서로가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애리 교수는 “전통이 깊고 우수한 연구진이 있는 한양대 의대와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보다 넓은 교육 학습의 장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표했다. 우리학교 의대는 지난 2007년 숙명여대 약대

서울배움터 애지문이 홍보 전단지로 더럽혀지고 있다. 학생들이 등교길에 애지문 부근에서 받은 전단지를 애지문 계단이나 신문 가판대에 버리고 있어 문제다.이세은 양은 “사설업체가나눠주는 전단지를 받기는 하지만 쓸모가 없어 대부분 버린다”며 “애지문이 전단지로 더러워지면 우리학교에 대한 외부인의 인식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학교 측에서 이를 막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소 애지문을 자주 이용한다는 고은별 양은 “타 대학교 학생이지만 전단지로 인해 지저분한 애지문을 봤을 때 기분이 좋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캠퍼스 내에서 사설업체 홍보물을 나눠주는 것에 대한 강력한 제재가

차세대메모리 산ㆍ학ㆍ연 공동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가 서울배움터에 개설됐다. 연구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우리학교는 앞으로 정부,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과 협력해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STT-램’ 개발에 본격 돌입한다. STT-램은 자성물질 구조를 이용하는 M램 기술에서 진보한 형태의 램으로 자료 처리 속도가 빠를 뿐 아니라 전력소모율도 낮아 차세대 메모리로 각광받고 있다. 임채민 차관은 “이번 기회를 통해 반도체 분야에서 산ㆍ학ㆍ연이 협력해 좋은 결과를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반도체사업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한양대 연구원들 및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4년 동안 240억의 정부 지원을 받는

이준호 군이 포스코 청암재단의 장학사업인 ‘청암 과학 펠로십’(이하 과학 펠로십)에 최종 선발됐다. 올해 처음 시행된 과학 펠로십은 기초과학을 연구하는 학생 및 신진교수들을 위한 장학 사업으로 △자기소개서 △현재까지의 연구 업적 △연구계획서 등을 심사기준으로 한다. 이 군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과학 펠로십에 선정 돼 놀랐다”며 “조준형 지도교수님을 비롯해 같은 연구실 사람들과 그 외 물리학과 교수님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이 군은 “솔직하고 꾸밈 없이 작성한 자기소개서와 구체적으로 쓴 연구계획서가 과학 펠로십에 선정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다”

2009학년도 총학생회장 이동훈 군과 부학생회장 백정연 양이 총학생회 활동으로 받은 장학금 1천600만원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한다. 장학금 전액 중 1천100만원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이룬에게 전달되며 나머지 500만원은 보육시설에 전해진다. 이번 장학금 환원은 2009학년도 총학생회의 공약이다. 이 군은 “장학금을 환원해 어려운 사람을 도움으로써 우리학교의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실현하고 싶었다”며 “한양대병원과 협력해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못 받는 아이들을 알아보던 중 이룬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백 양은 “비록 기부는 내 이름으로 하지만 우

우리학교와 유니세프, 생명인권연맹이 함께하는 ‘생명 살리기 프로젝트’가 교내에서 진행 중이다. 프로젝트에서는 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금된 전액은 해외 결식아동을 위해 유니세프에 전달된다. 서울배움터 국중대 팀장은 “헌혈 캠페인과 김만덕 쌀 나눔 운동이 국내를 범위로 기획됐다면 이번 행사는 사랑의 실천을 세계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유니세프 행사를 담당한 학생봉사팀장 김준연 군은 “김만덕 쌀 나눔 행사에 비해 대규모 홍보가 진행되지 않았지만 학생들의 참여가 기대 이상”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을 기준으로 140여만원이 모금됐으며 정기후원자는 총 63명이다. 국 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