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여자 검도부가 제8회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 및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라지윤, 신나래, 이아람, 홍가비 양이 참가했으며 이 중 홍 양이 개인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라 양은 “그 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했기 때문에 우승에 자신 있었다”며 “교수님과 사범님의 훌륭한 지도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우리학교 검도부의 결승전 상대였던 용인대와의 시합이 가장 힘들었다고 밝힌 신 양은 “선후배간의 뛰어난 단합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계가 기숙사 통금 시간을 향해 가자 학생들은 서둘러 정문을 통과해 잰걸음으로 안개가 자욱한 학교 캠퍼스 안으로 들어선다. 기숙사로 가는 길의 중반 지점에 들어서자 쓰레기가 부패하고 있는 것 같은 냄새가 안개에 섞여 코끝에 미세하게 스며든다. 이내 기숙사로 향하는 학생들의 입에서 저마다 탄성이 흘러나온다. “얘, 이거 대체 무슨 냄새니?”우리학교가 원인모를 악취에 시름을 앓고 있다. 특히 안개 낀 밤이면 악취의 수위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학교 측은 악취의 원인을 ▲기숙사 근처의 토지 거름 냄새 ▲교내 하수구 정화 냄새 ▲학교 인근 공단의 폐기물 처리 냄새 등으로 추측하고 있다.익명을 요구한 A는 “매일은 아니지만 한 달에 몇 번 밤이 깊어질 때 쯤 캠퍼스 내에 쓰레

우리학교 국제어학원과 영어교육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학생 기숙 영어 캠프 APEX 5기 지원자 모집을 오는 10일까지 한다. APEX는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외국 연수를 부담스러워 하는 학생들에게 그에 준하는 환경을 제공해 영어 능력 향상을 돕는다는 취지로 기획된 기숙 영어 캠프다. 참가자들은 오는 20일 수준 별 교육을 위한 시험 ‘Level Placement Test’에 응시해야한다. 이 시험은 원어민 교수들과의 인터뷰와 간단한 작문 시험으로 이뤄진다.캠프는 우리학교에 재직 중인 원어민 교수들 7명을 중심으로 주당 50시간씩 5주간 진행된다. 캠프 일정은 영어 읽기ㆍ쓰기ㆍ말하기ㆍ듣기 수업 이외에도 영어권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일정들로 구성돼있다. 캠프 동안 담임조교제

우리학교가 안산시 전액지원으로 컴퓨터 활용 능력 및 MOS 자격증 대비과정의 전문교육 무료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의 목적은 IT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청년 미취업자의 일자리 창출이다.교육과정은 ▲컴퓨터 활용 능력 자격증 대비과정 ▲MOS 자격증 대비과정 등 두 개 과정으로 구성돤다. 컴퓨터 활용 능력 자격증 대비과정은 엑셀과 액세스 과정만 포함되며 MOS 자격증 대비과정의 경우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액세스 등 4가지 시험을 일반과 상급 두 가지 난이도로 응시 가능하다. 수업은 현재 우리학교 소속 강사를 초빙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수업이며 주간반과 야간반 두 반으로 이론과 실습 수업이 이뤄진다. 각 과정 당 정원

국제 무용 페스티발ㆍ워크숍이 우리학교 생활무용예술학과(이하 무용학과) 주관으로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개최됐다. 국제 무용 페스티발은 무용학과 학생들을 비롯해 아일랜드 및 아르헨티나 무용단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하지만 이날 공연 관람자는 관객석의 2/3도 채 채우지 못했으며 그나마도 생체대 재학생들이나 공연자 지인들이 대다수였다.이에 생체대학장 김동환 교수는 “한양학원 70주년과 안산배움터 30주년을 맞이해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기쁘지만, 홍보가 부족한 탓인지 관객들이 많지 않아 애석하다”고 말했다.무용학과장 오율자 교수는 “이번 페스티발을 통해 홍보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다음 페스티

“기한 일에 맞춰 열심히 과제해 교수님께 제출해도 과제에 대한 피드백이 없어 답답해요. 과제 때 마다 첨삭을 요구하고 싶지만 교수님들께서 꺼려하실 것 같아 결국 매번 첨삭 요구를 하지 못하고 지나가요. 과제 제출 때마다 답답한 마음만 쌓일 뿐이죠” 과제 첨삭을 원하는 우리학교 학생 A의 말이다.우리학교는 학생이 제출한 과제에 대한 교수들의 첨삭이 부족한 실정이다. 과제 첨삭은 교수님들의 재량에 맡겨져 있을 뿐 이에 관한 규정이 전무하다. 과제 첨삭 관련 규정뿐만 아니라 강의평가 항목에도 과제 첨삭 관련 항목이 없어 교수들의 체계적인 과제 첨삭 시행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총학생회장 황정욱 군은 “2008학년도 총학생회의 공약에 과제 첨삭 지도 및

우리학교 디자인대가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도자기 핸드 프린팅’ 행사를 지난 18일에서 22일까지 열었다. 학생복지관 앞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 마련과 발전기금 조성을 위해 개최됐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구성원들의 손 모형들은 개교 70주년 기념 기념물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 기념물은 우리학교 내에 조형물로 제작돼 설치될 예정이며 정확한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이 조형물은 우리학교의 개교 7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위에서 바라봤을 때 ‘70’으로 보이도록 디자인 됐으며 프린트 판의 크기는 개인이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하지만 3만원이라는 다소 비싼 참여비로 인해 조형물 제작에 약400여명이 필요함에도

우리학교가 ARS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총무관리처 관련 민원을 처리하는 바로처리시스템을 도입했다. 다양한 종류의 민원을 각 담당부서로 바로 연결해주는 바로처리시스템은 민원의 즉각적인 해결을 도모한다. 교직원 근무 시간에는 ARS를 통해 담당부서로 연결되며 근무시간 외에는 문자메시지로 민원을 받아 다음날 담당부서로 전달된다. 총무관리처 관련 민원으로는 보안, 기자재 응급조치, 주차, 화장실 누수, 엘리베이터 고장, 교내 전구 교환 등이 있으며 접수된 민원이 처리된 후에는 민원인에게 처리 결과가 통보된다. 조승미 양은 “불편사항을 간편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하지만 편리한 제도를 교내 구성원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를

우리학교 사회봉사단이 안산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의 장터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시민단체 ‘아름다운 가게’와 연계해 교내구성원들에게 제공받은 기증품을 판매했다.하지만 학교 측의 홍보 부족 및 학생들의 참여 저조로 행사가 활성화되지 못했다. 이주현 양은 “판매 물품의 다양성이 부족해 아쉽다”며 “행사장이 주점 천막에 가려 눈에 띄지 않아 학생들의 참여가 더 저조한 것 같다”고 말했다.이번 행사에서 사회봉사단은 기증품뿐만 아니라 기부금을 받았으며 이에 소외계층 돕기 성금으로 총 320만원 가량을 모았다. 소외계층 돕기 성금에는 지난 축제기념 티셔츠 판매금도 포함될 예정이다.사회봉사단은 이번 모금행사 이외에도 소외계

우리학교 기숙사가 입사 기준 재정립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 기숙사는 고학점자에게 입사 우선권을 부여하며 학점이 동일한 경우 학교와 소재지 상의 거리를 고려해 입사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에 채수석 팀장은 “현재 기숙사 입사 기준은 학생들의 가정형편이나 봉사점수 등을 고려하지 않는다”며 “학점이나 거리 외의 부분도 고려해 20~30년간 유지해온 기숙사 입사 기준의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전했다.기숙사 측은 입사생의 가정형편을 고려하기 위해 보험료가 낮은 학생에게 입사 가산점을 부여하는 보험료 기준 정립제도를 모색 중이다. 채 팀장은 “현재 기초생활수급자를 우선 입사시키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긴 하지만 보다 많은 학생들의 가정형편을

우리학교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안산 학군단 동문회 홈커밍데이가 지난달 25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부총장 원정연 교수의 지원을 받아 최초 임관기인 21기부터 현 47기까지 150여명의 동문이 체육대회와 동문회 명부 이임식 등에 참여했다. 동문회가 꾸준히 활동하는 서울배움터에 비해 그동안 동문회 활동이 미약했던 안산배움터는 이번 홈커밍데이를 시작으로 향후 동문회 위원을 선발하는 등 구체적인 동문회 활동을 할 계획이다.박태정 대위는 “안산 학군단 동문회가 결성됨으로써 학군단 동문들의 화합을 도모하기가 한결 수월해졌다”며 “서울배움터 학군단 동문회와도 체육대회 등으로 교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학교 영어교육위원회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무료 영어상담 프로그램인 영어클리닉 & 카페(이하 영어카페)를 개설했다. 영어교육위원회 소속의 원어민 전임강사 22명이 ▲영어토론 ▲영어발음교정 ▲영작문 ▲영문법 ▲영어면접준비 ▲영문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등 6개 과목을 담당해 상담을 받는 학생의 구체적인 문제점과 해결책을 찾아주는 방식이다.과목별로 상담시간이 정해져 있으며 한 상담 당 30분이 소요된다. 예약은 방문예약으로 실용영어교육관 4층의 영어교육위원회에서 가능하며 다음 학기부터 인터넷 예약이 시행될 예정이다. 당일 예약은 불가능하며 상담은 개인 혹은 소집단 형태로 이뤄진다.영문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과목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영어작문 상담을 받는 학생은 상담 시 본인이 작성한 영어작문을 첨부

학술정보관(이하 도서관) 내에 있는 매점이 도서관 외부로 옮겨질 예정이다. 매점에 북카페의 기능을 겸한 ‘반딧불이 하우스(이하 반딧불이)’는 현재 도서관 자전거 보관소의 호수공원 방향에 신설될 계획이다. 박종림 계장은 “현재 도서관 매점은 열람실 맞은편에 위치해 열람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소음과 음식 냄새로 고충을 겪고 있다”며 “도서관 외부로 매점을 이전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원통형의 구조물 3개를 서로 엇갈리도록 연결한 형태인 반딧불이는 목재와 유리로 벽면이 구성된다. 구조물 벽면 사방을 빗살형태로 세운 목재판으로 둘러싸 보는 각도에 따라 내부 조명 빛의 발산정도가 달라 보이는 효과가 있다.안진철

이정호 교수팀이 기존 태양전지보다 저비용ㆍ고효율인 나노크기의 실리콘 와이어형 태양전지를 개발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일반 태양전지는 전기가격에서 실리콘 비용이 60%이상을 차지하는데 실리콘이 차지하는 과도한 비용에 비해 효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이 교수팀은 저비용ㆍ고효율인 태양전지를 개발했다.이 교수는 “현재 시판되고 있는 태양전지는 99.9999%의 고순도 실리콘만을 이용하고 있다”며 “이번에 개발한 태양전지는 99.99%의 저순도 실리콘을 이용해 기존 가격보다 1/9이상 비용절감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이 교수가 개발한 태양전지의 에너지 효율은 약 10%로 기술 개발이 진행된다면 최대 23%까지 효율을 낼 수 있다. 또한 위치의

우리학교 배움터 명칭 공모전에서 최종으로 5작품이 후보에 올랐다. 후보에 오른 배움터 명칭은 백남, 창의, 클러스터, 학연산, ERICA 등이다. 이에 학교 측은 교내 곳곳에서 지난 9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움터 명칭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ERICA배움터’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박명휘 팀장은 “우리학교만의 특성을 살린 배움터 명칭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후보에 오른 명칭들도 우리학교 특성을 살린 것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배움터 명칭 변경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박 팀장은 “배움터 명칭 변경 여부는 명칭 변경이 가져올 이점에 대한 분석이 이뤄지지 않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