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에서 김태연 양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매년 열리는 청주시 주최 행사로서 ‘행복예감-아름다운 쓰임’을 주제로 한국 이미지를 나타낸 문화상품 브랜드화를 추진했다. ‘전통 문양을 이용한 USB 메모리스틱’은 한국 이미지를 반영했으며 공예상품으로 바로 상품화가 가능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의 미를 접목시킨 USB 메모리스틱은 곧 상품화 될 전망이다. 김 양은 “신라시대 왕이 썼던 금관에 있는  하트모양, T자형, 다이아몬드 문양 같이 익숙한 무늬를 이용해 세련된 디자인을 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유나 기자 lyn21@hanyang.ac.kr

한대방송국이 내년 개국 50주년을 맞아 장비와 시설을 재정비했다. 방송국의 개국기념식이 지난 달 29일 있었다. 노후 장비와 시설을 재정비하고 교내에 40개의 스피커를 설치했다. 한대방송국은 장비와 시설이 제때 바뀌지 않아 시설이 노후된 상태였다. 스튜디오 리모델링 등의 기술 정비를 마쳤으며 기자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언론행정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동열 부장은 “앞으로 언론 매체와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학교 언론 기관을 활성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대방송국 임원들은 방송국 개국기념식에서 이 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의ㆍ치학 전문 대학원 진학 희망자를 위한 프리메드 자기 설계반(이하 PMS반)이 신설됐다. PMS반은 교내 전체 학과 3, 4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10일 간 신청접수를 받았다.현재 과기대 교과과정은 의학 관련 전문 대학원 준비과정과 공통된 부분이 많아 의학 관련 학과 진학 희망자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과기대학장 경진범 교수는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하는 과기대 학생 중 대부분이 타 대학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진학한다”며 “PMS반을 통해 교내 우수 인재들이 타 대학 의학 관련 전문 대학원이 아닌 우리학교 의학 대학원으로 진학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고 밝혔다. PMS반의 운영 내용에는 ▲담당 지도 교수 배치 ▲의학 관련 전문 대학

클린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포스터, 현수막대신 ▲LCD미디어보드(이하 LMB) ▲발광다이오드(이하 LED) ▲학내정보 공유가 가능한 컴퓨터(이하 In-Ki)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기기의 실효성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클린캠퍼스 사업이 1년이 넘은 시점에서 아직도 학교 곳곳에는 현수막과 포스터들이 여전히 남아 있다. 새롭게 들여놓은 기기들의 문제점에 대해 화면이 빨리 지나가 버린다는 점, 같은 화면을 보기 위해 한참 기다려야 한다는 점 등이 지적되고 있다. 간혹 행사기간이 지난 안내문도 나와 학생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김민기 군은 “어떤 행사가 열리는지 LMB를 가끔 살펴보지만 빨리 지나가버려 자세한 내용을 알기 힘들다”며 “포스터나 현수

교내 취업통계조사 결과 우리학교 순수취업률이 73.5%로 드러났다. 취업통계조사는 작년 8월과 올해 2월 졸업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한 달간 실시했다. 순수취업률은 정규직과 비정규직 및 자영업을 포함한 수치다.올해 순수취업률은 작년 대비 3.8% 하락했다. 학과별 순수취업률은 해양환경과학과 100%, 생활무용예술학과 97.6%, 생활체육학과 93.3% 순으로 높았다. 순수취업률이 가장 크게 증가한 학과는 금속디자인학과로 작년 대비 20.3% 상승했다. 안산배움터 정규직 취업률은 56.1%로 작년 대비 3.5% 하락했다. 전공별 정규직 취업률은 문화콘텐츠학과가 85.7%로 가장 높았고 교통시스템공학과 81.8%, 건축학과 80%가 뒤를 이었다. 정규직 취업률 증가폭은 경기지도학과 22.8%가 가장

점수판에 '777'을 맞춰주세요공학대 학술제를 맞이해 공학대 학생들의 발명품을 구경하고 체험했다. 학생들이 상품을 받기 위해 공학제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수강포기제도는 안산배움터에서만 실시하고 있다. 서울 배움터에서는 이 제도를 도입하고 있지 않다. 서울배움터 김연산 과장은 “아직 수강신청포기 제도를 도입할 계획은 없으며 문제가 되고 있는 강의 매매를 막을 수 있는 제도를 연구 중이다”라고 전했다.수강포기제도의 장점은 오리엔테이션으로만 강의에 대한 정보를 얻어야 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수업을 들어보고 충분한 정보를 제공 받은 후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학생의 선택권을 보장해 주고 있다. 또 학생들의 편리를 위한다는 측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반면, 수강 신청 기간 당시 인원수가 모자라는 강좌는 폐강하게 되는데 수강 신청 포기 기간이 지난 후 인원이 급격히 줄어들게 된 강좌는 시기상 폐강이 불가능하다. 이

우리학교 ‘아이러브북’ 카페는 온라인 북 카페 운영사례 부문에서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학교 홈페이지 내에 북 카페를 개설한 것이 아니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온라인 카페를 만들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북 카페는 타 대학과 비교해 봤을 때 유일무이하다.김명기 계장은 “대학생의 일주일간 인터넷 이용시간이 14시간인데 비해 독서시간은 3.8시간으로 무려 4배 차이가 난다”며 “점점 독서시간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추세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북 카페에서 많은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오는 22일 1주년을 맞는 북 카페는 독서 장려의 일환으로 ‘한양대학교 10

백남학술관의 명칭이 ‘컨퍼런스홀’로 변경됐다. 기존의 백남학술관에선 학부생 강의 뿐만 아니라 토론회가 자주 열린다. 또한 과학ㆍ기술ㆍ학문 분야의 새로운 지식 습득 및 특정 문제 연구를 위한 회의 장소로 활용돼 왔다. 그에 따라 용도에 맞게 컨퍼런스홀로 명칭을 바꾸게 됐다. 하진아 양은 “갑자기 백남학술관의 명칭이 바뀌어 당황했다”며 “백남학술관이란 이름이 익숙해서 그런지 컨퍼런스홀보다 정겹게 느껴지는데 바뀌게 돼 아쉽다”고 말했다. 김엽 과장은 “타 대학의 경우를 벤치마킹한 결과 시대에 뒤떨어진 명칭이라고 판단돼 명칭 변경이 논의됐는데 백남학술관의 노후된 명패를 깔끔하게 교체할 시기

요즘 학교에서 고시반 학생을 위해 지정좌석제를 실시한다고 해 논란을 빚고 있다. 학교 측은 평소 열람실 이용률이 30%에 불과하며 우리학교 고시 합격자가 줄어든 점을 감안해 이 같이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학생들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 처사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법대 학생회는 제1법학관 지정좌석제 관련 설문 조사를 실시해 대다수의 학생들이 반대 의사를 밝혔으며 현재 학생 요구안을 제출한 상태다. 지정좌석제의 시행은 물론 해당 학생들의 학과 성적을 올리는 데 기여할 것이다. 하지만 학교의 주장은 학생들을 충분히 납득시키지 못했다. 학교의 주장은 이화여대, 성대 등 여러 대학들이 이미 시행하고 있으며 우리학교도 하루 빨리 도입해 고정적으로 집중 학습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국가고시 합격생을 늘려야

우리학교의 역사를 기록하는 대학기록실이 지난달 1일 문을 열었다. 대학기록실이란 대학의 역사와 관련된 기록을 수집해 보존하는 일을 수행하는 기구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다른 많은 대학들에서도 이미 운영 중이다.대학기록실은 세 가지 일을 수행한다. 가장 기본적인 업무는 대학의 사료를 수집해 보존하는 일이다. 또 수집, 보관한 사료를 이용해 대학의 역사를 편찬하며 교사 전시실을 만드는 일도 포함한다. 우리학교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실을 마련해 효과적으로 외부 손님에게 학교를 소개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대학기록실장 박찬승 교수는 작년 11월 본지 진사로를 통해 우리학교 기록관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박 교수는 “어느 조직이든 그 조직의 역사를 기록하는 것은

중앙일보에서 지난 1994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중앙일보 대학평가’ 결과가 지난달 29일자 신문에 보도됐다. 우리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종합평가 전체 7위를 차지했다. 이번 종합평가에선 카이스트가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포항공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가 그 뒤를 이었다.‘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선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대학의 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의대가 있는 종합대학 가운데는 우리학교가 5위를 차지했다. 의대가 있는 종합대학은 교육 여건과 재정ㆍ국제화ㆍ평판도 등의 지표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어 두 종류로 분류해 평가했다. 또 우리학교는 교육여건 부문 전체 21위, 국제화 부문 14위, 평판도ㆍ사회진출 부문 7위, 교수 연구 부문 8

로스쿨 학생의 기숙사를 위해 현재 고시반 독서실을 기숙사로 대체한다. 이에 없어진 고시반 독서실 대신 제1법학관에 고시반 학생들을 위한 지정좌석제를 도입한다. 하지만 많은 수의 고시 합격자를 배출해 학교 위상을 높이기 위함이라는 학교 측의 주장과 다른 학생과의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학생 측의 입장이 서로 대립되고 있다.학교는 평상시 제1법학관 5층 열람실의 이용률이 30%가 되지 않는 점, 고시 합격자가 줄어든 것, 이미 다른 학교에서는 시행한다는 점을 고려해 지정좌석제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일반 학생들을 위해 내년 3월 제2백남학술관 2층 대학원 열람실을 자유열람실로 개방한다. 법대 학장 이덕환 교수는 “우리학교 학생들이 법조계로 많이 진출하면 학생들과 학교에 모두 이익&rdq

공대 학생회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공대 통폐합 문제와 교육환경 개선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공대 통폐합에 대해 ‘보통이다’ 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41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긍정적인 답변이 196명, 부정적인 답변이 191명으로 집계됐다. 또 학생들이 생각하는 공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는 대부분의 학생이 ‘수업환경 개선’을 꼽았으며 ‘학사구조 개편’, ‘학생자치활동 보장’ 등이 뒤를 이었다.통폐합 시 가장 우려되는 문제점에 관해 ‘기대효과 부족’이 270명으로 최고였다. 학생회 체계는 각 공대 학생회를 구성하고 전체 대표를 선출하자는 의견이 54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번 통폐합에 관해

신문방송학과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대학 방송 실습 기자재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신문방송학과는 방송 실습 기자재 구입비용으로 1억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유광재 팀장은 “대학에서 방송 실습에 사용될 고가 기자재 구입이 사실상 힘든 실정”이라며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대학에 실습 기자재를 지원함으로써 향후 방송계에 종사할 전문 인력 양성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관련학과가 있는 국내대학들이 제시한 지원금 사용 계획안을 방송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 위탁해 4개 대학을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방송관련학과에 대한 학교의 지원 환경 ▲계획안의 실천 가능성 ▲교수 구성원의 실력 등이

RIT(Robot & IT)센터가 경기테크노파크 내에 건설됐다. 지난달 25일 준공식을 가진 RIT센터는 경기테크노파크의 4대 특화분야인 ‘로봇’, ‘전자ㆍ정보통신’, ‘바이오’, ‘자동차부품’에 관련한 기업을 한 곳에 모아 집중 육성 하기 위해 설립됐다.RIT센터는 지난 2005년 10월부터 3년간 사업계획을 세워 지난달 완공했으며 지하1층, 지상8층으로 구성돼 있다. 지상 1, 2층에는 국가 및 지자체 연구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며 지상 3~8층에는 경기테크노파크 4대 특화분야 관련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현재 RIT센터 지상 1층에는 약150㎡(평) 규모의 로봇 제품 전시장을 준비 중이다. 로봇 제품 전시장에는 각종 로봇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작년 8월 졸업자와 올해 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2008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를 지난달 25일 발표했다.우리학교가 밝힌 취업통계조사에서 순수취업률은 서울배움터 73.1%, 안산배움터 64.1%로 나타났다. 순수취업률은 정규직을 비롯해 비정규직도 포함한 수치며 국내 및 국외 대학(원) 진학자와 입대자는 취업자에 포함되지 않는다.서울배움터 취업률은 작년보다 3.5% 감소했다. 학과별 취업률은 의학과가 96.7%로 가장 높았고, 이는 작년 92.4% 보다 상승한 수치다. 2위는 세라믹공학과 92.9%, 3위는 간호학과 92.7%다. 전년 대비 순수취업률 증가률은 사회학과 26.5%가 가장 높다. 서울배움터 순수취업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