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목표로 하는 ‘HYU Project 2010’의 애초의 계획은 2011년까지 사업을 끝내는 것이었다. 하지만 2011년까지 2년이 남은 올해 우리학교는 ‘HYU Project 2010’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중ㆍ장기 발전계획인 ‘New Hanyang 2020’으로 넘어가게 됐다. 이에 기획처장 한정화 교수는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시기상 새로운 중ㆍ장기 발전 계획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중ㆍ장기 발전계획 초기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목표를 잡았지만 현재 100대 대학의 정확한 기준이 모호한 상태다. 한 교수는 “여기서 말하는 100대 대학이란 글로벌

2차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 육성사업 1단계 심사평가결과 우리학교가 총 6개의 과제를 통과했다. 우리학교는 2차 WCU 육성사업으로 유형1에 2개, 유형2에 6개의 과제를 신청했으며 이중 각각 2개, 4개의 과제를 통과시켰다. 유형1은 전공ㆍ학과신설지원 분야이며 유형2는 개별 해외학자초빙분야다. 특히 우리학교는 유형1에서 한국과학기술원, 연세대와 함께 가장 많은 과제가 통과됐다.교과부는 유형1로 접수된 31개 과제 중에서 18개를 2단계 해외 동료평가 대상 과제로 선정했고, 유형2로 접수된 108개 과제 중에서는 57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는 지난달 6일부터 3주간 1단계 심사 평가를 실시했다. 심사평가 항목으로는 연구실적 및 대학여건 평가와 사업 계획서 평가가 있

우리학교 한양리더십센터는 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준비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07학년도부터 한양리더십(HELP : Hanyang Essential Leadership Plus)프로그램을 실시중이다. 하지만 한양리더십에 대해 일부에서는 수업시간에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는 점, 학교소개내용이 지나치다는 점, 기업 설명위주의 내용구성 등의 이유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한양리더십의 가장 큰 특징은 인터넷 강의라는 점이다. 인터넷을 이용한 강의기 때문에 오프라인에 비해 학생들의 수업시간 활동에 관한 제약이 없다. 한양리더십센터장 송영수 교수는 “전교생을 교육하기 위해서는 오프라인으로는 불가능해 인터넷 강의를 생각했다”며 “이를 보완하기

한양대학병원(이하 병원)이 성동교육청과 사랑의 실천 후원협약을 지난 6일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성동교육청 관내 초ㆍ중등학생 가운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은 무료 치료를 받게 됐다. 사랑의 실천 후원협약은 성동구, 광진구 등 성동교육청 관내 학생들 중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교육청에서 추천받은 학생들은 병원에서 무료로 치료를 받게 된다. 남정현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동구 관내 저소득층ㆍ난치병 환자 치료에 힘쓰겠다”며 “즉각적인 업무 진행을 통해 효율적인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병원은 성동구 도시관리공단과 지난 1일 진료지정병원 협약식을 개최해 관내 보건 향상 및 상호발전을 도모한 바 있다.

우리학교를 근간으로 하는 안산 사이언스밸리가 설립됐다. 안산 사이언스밸리는 학교, 산업체, 연구소, 정부기관이 함께하는 근거리 기술혁신 네트워크를 설립해 원활한 업무협조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안산 사이언스밸리에는 우리학교를 비롯해 경기테크노파크, LG마이크론 연구소, LG이노텍 연구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이 참가한다. 이 중 우리학교는 고급인력 양성, 연구 및 기술개발 모체 제공의 역할을 맡기로 했다. 우리학교는 안산 사이언스밸리를 통해 모든 학문영역의 창의적 실용교육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산업 및 중소기업 지원체제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동일 계장은 “안산 사이언스밸리를 통해

우리학교와 안산시가 시내 주요도로 교통정보를 도로전광표지, 인터넷, 휴대폰으로 제공하는 지능형교통체계(이하 ITS) 발전을 위한 교통정보센터 설립에 합의해 지난 25일 본격적인 연계 사업에 들어갔다.교통정보센터 설립이 주요 내용인 이번 사업은 국내에서 처음 체결된 ITS관련 연계 사업이다. 우리학교는 안산시가 지난 1년간 수집한 교통정보를 무상으로 제공받는 대신 안산시의 교통정책과 안산시가 수집한 정보 평가 및 ITS 담당 직원에 대한 전문성 교육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사업 성사에 대해 정민현팀장은 “4백억원이 투자된 교통정보 자료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이 그리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며 “한양대와의 연계사업을 통해 ITS가 좀 더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2009학년도 서울배움터 총학생회는 하루 연장된 보궐선거 끝에 단독 출마한 「SAY」가 당선됐다. 총학생회 부재의 위기에서 당선된 총학생회장 이동훈 군과 부총학생회장 백정연 양의 포부를 들어봤다. 보궐선거 끝에 당선됐는데 당선 소감은 어떤가정총학생회장(이하 정) : 일반 학생들로 구성됐기에 비교적 어려움이 많았는데 끝까지 믿고  도와준 선본에 고맙다. 또 전반적으로 투표율이 높게 나온 편이고 찬성율도 높아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열심히 해보라는 뜻으로 지지해준 것이라 믿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부총학생회장(이하 부) :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투표에 참여해줘서 고맙다. 막상 당선 되고나니 임기기간이 짧아 자리가 더 무겁

우리학교가 재료동과 제1공학관 주변의 조경공사를 시작했다. 재료동과 제1공학관 사이와 최근 리모델링으로 도보가 넓어진 재료동 주변을 중심으로 조경공사가 계획됐다. 권혁영 과장은 “예전의 조경공사는 미관을 최우선으로 했지만 요즘은 조경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공사가 추세”라며 “이번 공사를 통해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권 과장은 “이번 조경공사의 위치는 기숙사에 사는 학생들이 교양수업을 들으러 갈 때 자주 이용하는 통로여서 공대생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들도 휴식 공간으로 많이 애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공학대 조경공사에 쓰인 식물들은

사회봉사 과목이 출석 여부 확인 부족 등 봉사단원 관리 소홀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A는 “지난 학기에 사회봉사 수업을 들었는데 봉사단원의 출석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고 출석을 하지 않아도 제재를 가하지 않았다”며 사회봉사의 봉사단원 관리 소홀을 지적했다.사회봉사는 학생들이 직접 봉사기관을 방문해 현장에서 봉사한 후 학점을 인정받는 과목이다. 이에 출석 확인 및 결석 봉사단원에 대한 제재와 같이 실제 활동의 평가와 관리는 봉사기관이 전적으로 맡고 있어 학교 측은 봉사기관 평가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사회봉사 수강생의 학점 인정은 봉사기관에서 판단한 1차 결과가 학교로 넘어오면 학교는 소양교육 청강 여부, 봉사시간 30시간 이상 충족, 소감문 작성 여부 등을

안산배움터가 건물별 2007학년도 대비 2008학년도 에너지 소비 절감률을 조사해 절감률이 5% 이상인 건물에 지원금을 지급한다. 단대 건물에는 절감액의 50%를 지원하고 행정기관 건물에는 절감액의 20%를 지급한다. 이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사업으로 특히 에너지를 절약한 단대에는 해당 단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필요한 물건 목록을 정한 후 이번달 내로 단대별 요구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단대별 에너지 절감률은 국문대, 제2공학관, 체육관, 언정대 순으로 높다. 특히 국문대는 절감률이 21%로 단대 중 최고를 기록했으며 약 590만원을 지급받는다. 국문대 회장 남기익 군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노력해준 국문대 학생 및 교직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ld

안산배움터 학생총회가 지난 1일 열렸다. 학생총회는 학생회칙 상 전교생의 10% 이상이 참석해야 성사되지만 이번 학생총회는 전교생 9천224명 중 768명이 참가해 참여율이 약8.3% 밖에 되지 않아 성사되지 못했다.함문주 군은 “많은 학우들이 참석하지 않아 아쉽다”며 “학생들의 관심 부족과 학생회 측의 홍보부족이 원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이번 학생총회 요구안은 총 4가지로 ▲등록금 인하 ▲고등교육 재정확충 법안마련에 대해 정부와 국회에 요구 ▲중장기 학교 발전 계획 수립 과정에 학생요구 반영 ▲학교 예산 집행에 학생요구 반영 등이 있었다.학생총회가 성사돼야 학교 측에 요구안을 상정할 수 있지만 학생총회 불성사로 요구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이 주관하는 2008년도 산업계 관점의 대학평가 결과가 지난달 20일 발표됐다. 발표결과 우리학교 학과 중 ▲기계공학은 교육과정 현장적용도 ▲건축학은 직무역량 만족도 ▲건축공학은 교육과정 현장적용도 ▲토목공학은 직무역량만족도와 교육과정 현장적용도 ▲경영학(은행)은 교육과정 이수비율과 교육과정 현장적용도 등에서 우수대학으로 평가됐다.이번 평가에 총 24개 기업이 평가주최로 참여했으며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 GS건설, 신한은행, 한국투자증권 등이 있다. 이번 평가 대상 대학은 최근 3년간 평가 주최인 24개의 기업에 신입직원 배출수를 기준으로 선정됐다.평가는  평가대학 학과 출신 졸업생 및 졸업생 소속 부서장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

우리학교 취업지원센터에서는 노동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취업을 도와주기 위한 ‘Job Cafe’(이하 잡 카페)를 4월 중으로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잡 카페는 한양플라자 2층 취업지원센터 맞은 편에 자리를 잡았으며 내부 가구, 기기들은 아직 준비 중이다.취업지원센터 신양승 계장은 “기존 취업지원센터의 사무적인 분위기에서 탈피해 학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게 잡 카페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신 계장은 “가볍게 쉴 수 있는 장소로 학생들이 쉽게 드나들며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잡 카페에는 취업정보 검색용 PC와 관련 서적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취업동아리를 위한 스터디 공간이 마련되

2009년 총학생회(이하 총학) 투표결과 투표자 8천681명중 7천577명이 찬성해 찬성율 87.28%로 ‘SAY’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제 37대 총학에 당선됐다. 정규 투표기간동안 투표율이 50%가 되지 않아 투표를 하루 연장해 지난 2일까지 총 3일 동안 진행됐다.제 37대 총학생회장이 된 이동훈 군은 “제가 생각하는 총학이란 학생들의 권한을 위임한 존재라고 생각한다”며 “어떠한 정치적 활동 없이 우리학교 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발표했다.제 37대 총학으로 당선된 ‘SAY’ 선본에게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김덕인 군은 &ldquo

우리학교가 경기도 정책홍보 담당자들의 홍보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홍보아카데미를 개설한다. 김종량 총장은 김문수 경기지사와 홍보전문가과정과 관련한 상호협약인 ‘홍보마인드 함양을 위한 홍보전문가 과정 개설(MOU)’을 지난 25일에 체결했다. 도 측에서는 공무원들이 인터넷, 모바일 홍보 등 변화하는 홍보 환경에 맞는 홍보 전략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언정대는 이런 도의 요구를 받아 경기도 언론 구조에 대한 기본이해와 언론보도 실제 대응요령 등 홍보 기획 실무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들을 수업 내용으로 마련했다.도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가 집단으로 강의를 듣는 건 전국에서 처음이다. 언정대학장 김정기 교수는 “경기도 공무원들이 실무적으로 필요

천병식 교수가 대한토목학회 토목의 날 대통령표창을 지난달 30일 수상했다. 천 교수는 40년간 지반공학을 비롯한 토목공학연구와 토목산업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대한토목학회 토목의 날 행사는 토목공학의 현 위치를 파악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그려보는 자리다. 토목구조물 공모전 포상과 우수연구자상과 더불어 정부포상 수상자로 천 교수가 자리에 참여했다. 천 교수는 “교수의 위치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우리학교 토목과 69학번 졸업생으로서, 32년간의 토목공학과 교수로서 학교 이름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또 그는 “앞으로 정부의 친환경정책에 맞게 환경을 고려한 지반환경 분야를 연구할 계획"이라

정보통신실에서 소프트웨어 대여 사업을 실시한다. 소프트웨어 대여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ㆍ연구 활동지원을 도모하기 위해서다.정보통신처는 우리학교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대여 가능한 소프트웨어 목록을 공지하고 있다. 대여는 제4공학관의 IT지원팀, 창의인재교육원 운영팀에서 가능하다. 신분증 확인 후 대여가 가능하며 대여한 소프트웨어는 교내 컴퓨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각 소프트웨어 대여 가능 기간은 3일이다.현재 대학원생이나 연구원은 이지허브의 인트라넷을 이용해 소프트웨어를 직접 다운로드 받을 수 있지만 학부생들은 불가능하다. 이에 장명순 계장은 “학부생의 이지허브를 통한 소프트웨어 대여가 가능해지면 대여자의 수가 급격히 증가해 관리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말했다.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