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학생 광고 경진대회(이하 KOSAC)에서 우리학교 ‘타이밍’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KOSAC에는 총 715개 팀, 2천5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타이밍 팀은 김혜림 양, 김희성 군, 모은기 군, 이일륜 군으로 구성됐다. 모 군은 “타이밍이란 이름도 우리가 좋은 시기에 만나 좋은 팀이 될 수 있었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팀 구성원들의 단합이 우승을 이끄는 비결이었다”고 말했다.올해 KOSAC 주제는 유명 포털사이트 ‘ㄴ’의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 활성화 시키는 광고를 고안하는 것이었다. 이

이번 학기 확대운영위원회(이하 확운위)가 지난 22일 열렸다.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 성원 미달로 열린 확운위는 대의원 121명 중 재적인원 75명으로 과반수가 참석해 성사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준안건, 보고안건, 논의안건, 기타안건 등을 다뤘으며 지난 전학대회 때 논의하지 못한 안건들을 대상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요 질문으로는 △학점 세이브 제도 가능성 △배치표 관련 회의 결과 △학생인권복지위원회 MT비 사용 논란 등이 있었다. 이에 정책국장 이승명 군은 “학점 세이브 제도는 학교 측에서 학칙 개편을 검토 중이며, 배치표 문제는 학생들의 참여가 거의 없어 공론화 되지 못했다”고 답했다. 학생인권복지위원회 MT비 사용 논란과 관

‘김만덕 나눔 쌀 일만 섬 쌓기 운동’(1섬=약 80kg)이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개최된다. 김종량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학교 학생들이 김만덕 의녀의 나눔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우리학교와 김만덕 기념사업회가 지난 25일 자원봉사 협약식을 체결함에 따라 △쌀 일만 섬 모금 운동 △김만덕 의녀 홍보활동 △일만 섬 쌓기 운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국중대 팀장은 “개교 70주년을 맞아 이번 학기에는 쌀 나눔 행사와 결식아동 돕기 행사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문진영 군은 “동아리 선배를 통해 모금 사실을 알게 돼 릴레이

한상환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0년 판에 등재된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는 미국에서 매년 발행하는 세계인명사전으로 각 분야의 저명인사와 지도자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는 사전이다. 한 교수는 지진발생시 안전한 구조물을 설계할 수 있는 간략한 해석방법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사전에 등재될 예정이다. 한 교수는 “18년동안 이 분야에 대해 연구했는데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뿌듯하고 기쁘다”며 “꾸준하고 성실하게 오랫동안 연구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요인인 것 같다”고

우리학교 가을축제 밀물제가 지난 24일 막을 내렸다. ‘Don't for ge Tyou(秋)’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밀물제는 4일 동안 진행됐으며 이는 기존 가을축제보다 하루 연장된 기간이다. 하지만 이번 축제에 대해 일부에서는 봄 축제 대비 행사 구성 및 학생 참여가 부족해 개선이 필요하고 지적했다.밀물제 첫째 날은 락페스티발과 루터스 공연으로 개막제가 진행됐으며 이튿날은 이번 축제 때 첫 진행된 ‘한양대브레인 도전골든벨’(이하 골든벨)을 비롯해 푸드파이터, 중앙동아리공연이 개최됐다. 하지만 골든벨은 참가자 부족으로 행사가 지연되기도 했다.밀물제 셋째 날에는 학생들의 끼를 겨루는 ‘락樂추秋’가 진행됐으며 1등은 손장희

졸업학기인 제8학기의 등록금 납부 방식을 현행 학기등록제에서 학점등록제로 바꾸자는 의견이 개진됐다. 총학생회 교육대책위원회는 지난 22일에 열린 확대운영위원회에서 최종학기의 학점등록제 관련 안건을 보고했다.우리학교 학칙 제8조는 ‘최종학기의 최소 수강 학점은 3학점 이상으로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본래의 최소 수강 학점인 10학점을 최종학기에는 예외 적용한 것으로, 학교 측이 제도적으로 최종학기의 신청 학점 수가 적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다. 하지만 학교 측은 이를 등록금 납부 방식에는 반영하지 않았다.서울배움터 교육대책위원장 이교영 양은 이에 대해 “최종학기에 학점 당 등록금을 납부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라며 “학

학생복지위원회가 학교 인근 식당의 위생 상태 개선을 위한 캠페인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내용은 △음식물 재활용 행위 단속 결과 공개 △인근 식당 업주를 대상로 한 캠페인 설명회 개최 △서약서 배부 등이다. 학생복지위원장 김정규 군은 “인근 식당은 우리학교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위생상태가 중요하다”며 “이를 강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현재 보건복지가족부에서는 음식물 재사용 자제를 위한 원스푸드(OnceㆍNiceㆍCleanㆍEnjoyㆍFood)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학생복지위원회는 원스푸드 캠페인을 우리학교에 맞도록 바꿔 실시할 예정이다.지난 7월 4일부터 음식물 재사용을 금지하는 법률이 발효됨에

우리학교 자유게시판(이하 자게)에서 법학도서관(이하 법도) 사물함 매매가 이뤄지고 있어 문제다. 익명을 요구한 학생 A는 “친구가 비싼 가격에 사물함을 팔았다고 해서 올린 글”이라며 “온라인을 통한 매매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매매가 이뤄지는 것을 종종 봤다”고 말했다. 학생 B는 “가격이 적당하다면 사려고 했는데 판매자가 제시하는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놀랐다”며 “글은 올렸지만 사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실제 법도 사물함은 3만원에서 6만원으로 거래 되고 있으며 온라인 거래 외에 오프라인 거래도 성행하고 있다. 법도 사물함은 작년 7월 백남학술정보관(이하 중도) 내부구조 개편 사업을 진행하면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작년 8월 및 올해 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200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지난 21일 발표했다.우리학교가 제시한 취업통계조사 자료에서 순수취업률은 서울배움터 71%, 안산배움터 66.8%로 작년 서울배움터 73.1%, 안산배움터 73.5%보다 각각 2.1%, 6.3% 감소했다. 순수 취업률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포함한 수치며 국내 및 국외 대학(원) 진학자와 입대자는 취업자에 포함되지 않는다.정규직 취업률 또한 서울배움터 56.1%, 안산배움터 46.6%로 작년 서울배움터 66.3%, 안산배움터 56.1%에 비해 각각 10.2%, 9.5%씩 하락했다. 이에 서울배움터 최기원 센터장은

우리학교가 스위스의 SGC인증원으로부터 국내 대학 최초로 ISO14001(이하 환경경영시스템)과 OHSAS18001(이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통합인증 받아 지난 24일 부총장실에서 통합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은 부총장 남태운 교수, 박순곤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번 통합인증을 받은 환경경영시스템은 환경관리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는 환경관리 기술에 대한 지침을 규정하고 있는데 우리학교는 교내 교육시설 친환경에너지 관리 부문에서 이를 인정받았다.환경경영시스템과 더불어 통합인증을 받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교내 연구 활동으로 인한 사고 예방과 쾌적한 연구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한 시스템으로, 연구 활동 종사자의 안전ㆍ보건 유지와 대학 내 물적ㆍ인적자원

현재 우리학교 양배움터 도서 반납은 백남학술정보관과 안산학술정보관 등 중앙도서관(이하 중도)에서만 가능하다. 하지만 언덕이 많은 서울배움터와 부지가 넓은 안산배움터의 특성상 도서 무인반납기가 필요하다는 학생들의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사회대 학생들이 서울배움터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단대별 무인반납기 설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5명이 무인반납기 설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황규연 군은 “연강일 때는 도서를 반납하러 갈 시간이 없다”며 “수업을 듣는 단대에 무인반납기가 설치된다면 도서관까지 직접 가는 수고를 덜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배움터 학생들 뿐 아니라 안산배움터 학생들 역시

우리학교가 다음 달 30일 정문 재건축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개교 3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정문 재건축은 우리학교 개교 이래 처음이다. 신 정문은 정문의 기능만 갖춘 현 정문과는 달리 건물 기능을 겸한다. 건물은 사각기둥을 지면에 비스듬히 박아놓은 형태로 각각 지하1ㆍ지상2층과 옥상, 지상2층과 옥상으로 구성된다. 신 정문 건물 내부에는 갤러리카페, 라운지, 멀티미디어실, 수위실, 안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신 정문은 교내와 도시의 경계를 허문 형태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류를 기대하고 있다. 신 정문은 내년 2월 15일에 완공될 예정이다.

안산배움터 개교 3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24일 교내 곳곳에서 진행됐다. 이번 개교 30주년 기념행사는 설립자 동상 제막식, 30주년 기념식, KBS 열린음악회로 구성됐다. 하지만 이번 기념행사는 서울배움터 구성원 참여 부족으로 양배움터 소통의 아쉬움을 남겼다.본관 앞에 건립된 설립자 동상의 제막식에서 김종량 총장은 “설립자께서는 실용학풍과 사랑의 실천이 조화를 이룬 한양대를 원하셨다”며 “설립자께서 항상 말씀하시던 이 철학을 기억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는 안산배움터 부총장 남태운 교수를 비롯해 최선근 이사장, 박충기 의장, 배성열 원장, 안산배움터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하

우리학교에서 이달 21일부터 4일간 가을축제(이하 밀물제)와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하지만 현재 신종인플루엔자A(이하 신종플루)가 급속도로 번지고 있어 행사 진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안단비 양은 “현재 신종플루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밀물제를 진행하는 것은 무리”라며 “확실한 신종플루에 대한 대비책이 있지 않는 한 신종플루가 잠잠해지는 이후로 밀물제를 연기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에 밀물제 운영단 측은 손 세정제 및 체온계 비치와 신종플루 안내문 부착 계획을 밝혔지만 대안의 실효성은 확신할 수 없는 상태다.실제로 최근 고려대와 연세대 연합 축제(이하 고연전) 후 신종플루가 확산됐다. 임아람 양

우리학교 언정대에 라운지가 조성됐다. 라운지는 지난 여름방학 때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말 완공됐다.언정대는 기존 1층의 영어회화실을 개조해 20평 규모의 라운지를 신설했다. 이는 국문대 라운지와 같은 크기며 언정대 라운지에는 책걸상들과 신문방송학과에서 기부받은 텔레비전 등이 설치됐다.타 단대에 비해 조 모임이 잦은 언정대 학생들은 그동안 단대 건물 내에 라운지가 없어 경상대ㆍ국문대 라운지를 이용하는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다.조경희 과장은 “그동안 언정대는 라운지를 만들만한 공간이 없어서 고민해왔다”며 “빠른 시일 내에 학생들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작년부터 교내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라운지 조성에 적극협조 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일부 학생들